휜다리는 미용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사람에 따라서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상 긴치마나, 바지만을 고집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대인기피 현상까지 생기게 됩니다. 의학적으로는 척추의 밸런스가 맞지않아 쉽게 피로를 가져올뿐만 아니라 각 관절부위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생기기도 합니다.
다리미인은 건강하다.. 휜다리를 바른 다리로.
자기의 신체일부를 일부 무자격자에게 맡기는 무책임한 행위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리를 묶어 놓는다고 다리가 펴지지는 절대 않습니다. 휜다리나 발은 신체구조를 면밀히 진찰한 후 전문의와 휜다리 전문 치료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하지 않고 교정됩니까?
본 의원 홈페이지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이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검사를 통해 교정가능여부를 알려드립니다. 오실때는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방문하십시오.
무릎은 붙고, 발목 안쪽 복숭아 뼈는 벌어지는 다리를 말합니다. 보기도 밉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힘의 축들이 일직선으로 내려오지 않고, 두세번 꺾여서 내려오기때문에 여러가지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X자형 다리가 많으면, 무릎이 아프므로 잘 움직이려 들지않고 비만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리가 안쪽이므로 체중이 걸리므로 평발이 잘 동반됩니다. 생리적인 X형 다리는 3세경에 최고가 된 후 6~7세까지 점차 감소하여 어른 다리와 비슷하게 됩니다.
X자와 반대로 복숭아뼈를 붙이더라도 무릎사이가 비정상적으로 벌어지는 경우입니다. 체중이 두세번 꺾여서 발바닥까지 전해지므로 무릎과 발에 비정상적인 하중이 걸려 통증이 유발되고 무릎과 발의 기형으로 인해 걸음걸이는 왜곡됩니다.
출생 후부터 2세까지는 생리적으로 O형 다리를 보이므로 이때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생리적이지 않은 즉 치료가 필요한 O형 다리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3세 이후에서도 O형 다리를 보이는 경우는 스스로 좋아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교정이 필요합니다.